국내 스포츠의류 전문업체, 신티에스의 사이클의류 브랜드 'NSR'이 국내 최고 권위의 동호인 사이클 대회인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스사이클투어'(MCT)를 공식 후원한다.

23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은 NSR의 이번 후원 협약으로 대회 명칭이 'NSR 2017 마스터즈사이클투어'로 확정됐다. 

2014년부터 MCT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NSR은 자전거용품(재킷과 베스트 등) 등을 대회 참가 선수에게 제공한다. 또 경기별 종합랭킹과 각 카테고리별 1위 선수에게 리더저지(옐로/레드/블루/핑크)를 지급한다. 이외에 용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사할 계획이다. 

대한사이클연맹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자전거의류 전문업체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기쁘다"면서 "NSR과 마스터스사이클투어를 통해 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CT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사이클연맹이 2013년부터 도입한 아마추어 경쟁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