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라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 NSR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거 같아요. 이번 재구매로 별로 기분이 좋지가 않아서요. 국내 사이클 의류 브랜드가 NSR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짧은 빕숏을 찾던 중 폰도 헤리티지 제로 빕 숏 블랙 XS 구매,(구매 전, 밑단 레이져 커팅이 좀 걸려서 직원에게 문의, 현재는 밑단 말림 이슈가 발생해서 바이어스 고무줄 밴딩을 덧된 제품으로 변경, 제품 상세페이지는 현재 레이져 커팅 제품의 이미지이지만 최대한 빨리 밴딩 덧된 제품의 이미지로 새로 업로드 하겠다 함)

구매 후, 제품이 괜찮아서 11일에 재고가 없었던 카키 빕숏 XS 이 떳길래 구매, 16일 수령, 밴딩 덧되지않은 제품이 와서 다음날 직원에게 문의, 수선을 위해 물류창고로 들어온 제품이 고객에게 실수로 발송되었음, 바로 교환할 재고가 없다고 함, 카키색이 입고 싶은 나는 직원분에게 기분 나쁜 내색을 하고 어쩔수없이 수선하기로 함, 죄송하다며 서비스 적립금 5천원 넣어줌… 5천원… 반품하고 밑단 밴딩 덧댐 수선하고 24일 제품 수령, 구매 후 최종 제품을 받기까지 꽤 오래 기다렸건만… 사진을 보세요… 저런 빕숏이 있긴 한가요? 카키색 빕숏에 밑단 검정 밴드… 진작에 상세페이지에 변경된 제품의 최총 이미지만 추가로 올려주셨어도 카키색 빕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날린 기분… 189,000 이 작은 돈인가요…? 폰도가 NSR 상급라인 옷이라면서, 또 의류 만드는 회사에서 저런 작은 디테일을 놓치다니요… 적어도 비슷한 색의 밴드로 덧대주셔야죠!!!! 내가 이상한가 싶어 주변 지인들한테 사진보내줬더니 어느 브랜드 옷이 이러냐고 합니다. 상세페이지 수정한다고 하신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NSR 직원분!!! 환불받을까 하다가 그냥 다 귀찮아서 제가 직접 밴딩 뜯어내고 입다가 말림이 심하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상세페이지에 판매 제품 이미지만 제대로 있었어도 고객이 확인 후 구매결정을 내릴수 있었을텐데 제품의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일 아닐까요?